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치원/지역별 현황 (문단 편집) == [[북한]] == 1909년 [[함경북도]] [[청진시]]에 설립된 나남유치원을 북한 지역 최초의 [[유치원]]으로 친다. 이는 [[서울특별시|서울]]과 [[대구광역시|대구]][* [[대구광역시]] 최초의 유치원은 1910년 설립된 대구유치원이지만, 한국인을 위한 것은 1921년 설립된 달성유치원이 최초이다.]는 물론, 남한에 있는 웬만한 도시들에 비해서 상당히 유치원이 빨리 설립된 것이다. 첫 입학생은 [[1903년]]~[[1905년]]생이고, 첫 졸업생이 현재 살아 있다면 [age(1903-12-31)]~[age(1903-01-01)]세이다. 북한은 '''[[주체사상]]을 제외한 모든 [[종교]]가 금지'''돼 있어[* 특히 [[기독교]]는 신자들이 대부분 [[정치범수용소]]로 끌려가는 판국이다. 다만, [[평양시]]에 어용인 교회와 성당은 있다. ([[장충성당]], [[칠골교회]], [[봉수교회]] 등)] 종교계 유치원은 아예 없다. 또한 모든 유치원이 국가 소유이다. 낮은반(4세)과 높은반(5세)으로 나뉜다. 북한의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4세 미만인데도 [[유치원]]에 입학시키는 경우가 있는데, 이런 경우에는 모두 낮은반으로 간다. 즉, 이 아이들은 낮은반 생활을 최소 1년 더 하는 셈이다. (높은반은 똑같이 1년) 교사에게 [[뇌물]]을 주면 나이가 되지 않아도 일찍 받아준다고 한다. [[북한]]도 일본처럼 4월에 입학식을 하는데, 이 때문에 1~3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전년도 4~12월에 태어난 아이들과 같은 해에 입학한다. 과거에는 9월 입학이었는데, 그 당시에는 1~8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전년도 9~12월에 태어난 아이들과 같은 해에 입학했다. 높은반은 법제적으로는 [[의무교육]]에 들어간다. 다만 1974년까지는 높은반도 의무교육이 아니었다.[* 21대 국회에서 탈북자 출신 당선인은 2명인데, [[태영호]]와 같은 세대는 유치원이 의무교육이 아니었으나 (탈북자 최초의 국회의원인 [[조명철]] 포함), [[지성호]]와 같은 세대는 유치원이 의무교육이다. [[지성호]], [[강나라]] 등 탈북자들의 대부분이 북한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온 것은 이 때문이다.] 낮은반은 노래, 춤, 놀이, 종이접기 등을 위주로 배우며, 높은반은 우리말([[한글]]), 셈세기([[수학]]), [[체육]], [[김일성]], [[김정일]], [[김정숙(북한)|김정숙]]의 어린 시절 등을 배운다. 체제 특성상 유치원에서부터 [[김씨조선]]과 북한 체제 등에 대한 세뇌 및 우상화 교육을 받는 것이다. [[김부자 교과서]] 문서도 같이 참조하면 좋다. 유치원 교사 출신 [[탈북자]]의 증언에 따르면, 하루 수업시간 중에 3시간을 사상 교육에 할애하며, [[김씨조선]] 일가의 생일 행사[* [[김일성]]의 생일인 태양절([[4월 15일]]), [[김정일]]의 생일인 광명성절([[2월 16일]]), [[김정은]]의 생일인 은하절([[1월 8일]]) 등등.]에 유치원생까지 동원하고 있으며, 지도자 생일 행사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한다고(…) 한다. 또한 북한의 모든 유치원에는 김씨 3대 연구실이 있고, [[백두산]] 밀영[* [[북한]]에서는 [[김정일]]이 [[백두산]] 밀영에서 태어났다고 ~~구라치고~~선전하고 있다. 실제로는 [[러시아]] [[하바롭스크]]에서 태어났다.]의 모형도 있는데, 김씨 일가에 대한 세뇌 및 우상화 교육에 이 백두산 밀영의 모형이 사용된다고 한다. 유치원에 입학하면서부터 전국적으로 통일된 제복(원복)을 입는데[* 한국의 원복은 원마다 다르다. 남아의 원복은 비슷비슷하나 여아의 것은 원피스인 곳도 있고, 일반 치마인 곳도 있을 정도로 다르다.], [[김정은]]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원복 무상 배급이 중단되면서 [[사복]]을 입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. 그리고 교사 출신 [[탈북자]]의 증언에 따르면, 2011년 이후로 건강상의 문제나 경제적·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유치원에 다니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. 북한에도 명문 유치원이 존재한다. 이런 명문 유치원들은 수도인 [[평양]]에 있으며, 수업의 질도 당연히 좋다고 한다. 언론에 오르내리는 창광유치원과 경상유치원이 대표적인 북한의 명문 유치원이며, 경상유치원은 [[김정은]]이 2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다. 특권층들은 아이를 명문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고 있다. 여담으로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바로 '''전쟁수업(!!!)'''이라고 한다. ~~물론 [[조선인민군/열악한 현실|현실]]을 생각해보면…~~[* 당연히 이 전쟁수업이라는 것은 실제로는 즐겁게 뛰어노는 체육 시간에 가까울 것이다(…) 그러면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.] 발육 부진으로 인해 북한 유치원생들의 키는 한국 유치원생보다 작다.[* 실제 북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키가 남한 유치원생 수준인 경우도 있다.] 한국 유치원생의 평균이 110~120cm인데 북한 유치원생은 100cm 미만인 아이들이 더 많을 정도이다. 남한 유치원에 비해 [[계씨]], [[궁씨]], [[선우씨]], [[동(성씨)|동씨]], [[독고|독고씨]], [[동방(성씨)|동방씨]], [[승씨]], [[현씨]], [[탁씨]] 성을 가진 원생이 많은데, 이는 계씨, 궁씨, 독고씨, 동씨, 동방씨, 선우씨, 승씨, 현씨, 탁씨가 [[북한]]에 더 많이 살기 때문이다. 특히 계씨가 이런데, 상위 200여 개 성씨들 중 유독 북한 쏠림 현상이 심한 성씨가 계씨, 궁씨일 정도로 전체의 97%, 99%가 북한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.[* 독고씨, 동씨, 승씨, 선우씨는 80% 이상, 현씨와 탁씨 등은 70% 이상이 북한에 살고 있다.] 이는 과거에도 마찬가지라 1930~40년대 유치원에서 계씨, 동씨, 승씨, 현씨, 탁씨, 독고씨, 동방씨, 선우씨 성을 가진 원생은 북부 지방의 유치원에서 많이 볼 수 있었고 중부나 남부 지방에서는 이러한 성을 가진 원생을 보기 힘들었다. 특히 계씨와 선우씨는 평안도, 동씨는 함경도에 많이 살았으므로 해당 지역에서는 한 반에 이런 성을 가진 원생이 꼭 있다고 한다. 야구선수 [[백인천]]은 [[평안북도]] [[철산군]]에서 유치원을 다닌 뒤 월남했다.[* 백인천은 [[중국]]에서 태어났지만 1945년 귀국해서 철산에서 유치원을 다녔다. [[1942년]] [[9월 27일]]생([age(1942-09-27)]세)이므로 유치원은 1946~1948년 사이에 다녔을 것이다.] 이외 [[지성호]], [[유현주]], [[강나라]] 등은 북한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탈북했다. [각주] 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title=유치원,version=2219)] [[분류:유치원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